
(El Comercio 2014년 11월 25일자 기사 발췌) 1. El hombre mas alto y el mas bajo del mundo se encontraron el pasado 13 de noviembre de 2014. Esto sucedio en el Hospital St. Thomas de Londres con motivo del aniversario numero 60 del Guinness World Records. 2. Ambos, Sultan Kosen- turco de 31 anos- que mide 2,51 metros y Chandra Bahadur Dangi- nepali de 74 anos- que tiene una estatura de 54.6 metros, son pa..

전편에서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는 Almuerzo 식당에 관해 살펴 본데 이어서 오늘은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패스트푸드점에서의 스페인어를 알아본다. 이곳의 패스트푸드점도 다른나라의 것들과 크게 다른 것은 없다. 큰 길가에 독립점포를 내고 있거나 대형몰의 푸드코트에 모여 있기도 한데, 아무튼 계산대에서 미리 주문하고 기다렸다가 음식을 손수 가져다 먹는 것은 마찬가지다. 주문할 때는 전면에 부착되어 있는 그림과 이름을 보고 주문하면 되긴 하는데, 최소한 몇가지 스페인어는 읽고 알아들어야 한다. 주문받는 직원 옆에는 Ordene su pedido aqui.(오르데네 쑤 뻬디도 아끼)란 팻말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주문해 주세요"라는 말이다. Ordene는 영어의 Order에 해당하는 Ordenar(..
창세기 12장 1-2절은 하나님께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고 복의 근원으로 삼으시는 장면입니다. 아브람(큰 아버지)이란 이름이 아직 아브라함(열국의 아비)으로 바뀌기 전, 그의 나이 75세에, 하나님은 우상의 땅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 하나님이 인도하는 곳으로 무조건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는 말씀에 순종하여 가나안 땅으로 이거함으로써 하나님께 '복의 근원'이 되리라는 축복을 받습니다. 우리말 성경에선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라고 번역되어 있지만 영어성경에선 You will be a blessing. 스페인어 성경에선 serás bendición, 즉 "너는 복이 될 것이다"로 번역되어 있을 뿐입니다. 여기서 '복'은 복 자체, 복의 원천이란 뜻이 되겠지요. 스스로 복되지 않고서는 ..
스페인어 성경공부의 첫 주제는 마태복음 1장 18절, 예수님의 탄생에 관한 내용입니다. (마태복음 1장 18절)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Matthew 1:18) Now the birth of Jesus Christ was in this way: when his mother Mary was going to be married to Joseph, before they came together the discovery was made that she was with child by the Holy Spirit. (Mateo 1:18) Y el nacimiento de Jesucristo fué así: Que si..

자, 이제 주제를 좀 바꿔 볼까요. 지금까지 인사나누고 안면 트는데 필요한 표현과 단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썼는데, 이것은 나중에 좀더 살펴 보기로 하고, 이번엔 밥먹는 이야기를 나눠 보기로 하죠. (식당과 메뉴에 관하여) 영어에서도 아침식사, 점심식사, 저녁식사를 Breakfast, Lunch, Dinner로 구분해서 부르듯이 스페인어도 그렇다. Desayuno(데사유노, 아침식사), Almuerzo(알무에르쏘, 점심식사), Cena(쎄나, 저녁식사)로 분류된다. 점심식사는 우리말에서 좀 우아하게 표현할 때 오찬이라고 하고 영어에서도 Lunch 대신 Luncheon이란 단어를 쓴다. 그래서 예를 들어 "국무총리 초청 오찬 간담회"의 경우 Luncheon Meeting이란 표현을 쓰게 되는데, 스페인어에..
현지인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가족(Familia, 파밀리아)이나 친척(Pariente, 빠리엔떼)들을 스페인어로 어떻게 부르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잠시만요~~ 스페인어로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등을 어떻게 부르는지, 정리하고 가실게요~~~ 가족 명칭 스페인어 발음 할아버지 Abuelo 아부엘로 할머니 Abuela 아부엘라 아버지 Padre 빠드레 어머니 Madre 마드레 남편 Esposo 에스뽀소 아내 Esposa 에스뽀사 아들 Hijo 이호 딸 Hija 이하 손자 Nieto 니에또 손녀 Nieta 니에따 형 Hermano (+ mayor) 에르마노 (마요르) 누나 Hermana (+ mayor) 에르마나 (마요르) 남동생 Hermano (+ menor) 또는 Hermanito 에르나노 ..
(애들은 몇이나 되세요) 사람간의 처음 대화에서 가족 이야기만큼 자연스런 주제는 없다. 특히 외국인에 대해서는 가족이 어떻게 되는지 아이들은 몇살이나 되는지 자주 묻는다. 영어로 How many children do you have?에 해당하는 스페인어는 Cuántos hijos tienes?(꽌또스 이호스 띠에네스) 또는 좀 더 정중하게 Cuántos hijos tiene usted?(꽌또스 이호스 띠에네 우스뗃)하면 된다. 여기서 hijos대신에 niños(니뇨스)를 써도 된다. 영어에서는 "아이(들)"를 남녀 구분없이 Child(Children)으로 표기하지만, 스페인어에서는 남자아이는 niño(니뇨), 여자아이는 niña(니냐)로 구분한다. 그러나, 복수가 되면 성을 어디에 맞춰야 될지 모르므로 ..
우리도 한국에서 외국인을 만나면 한국에 온지 얼마나 되느냐, 앞으로 얼마나 한국에 있을거냐 등을 묻는 일이 많은데 이 곳에서도 마찬가지다. 아마도 새로 알게 된 외국인에게 호기심도 있겠지만 할말이 별로 없을 때 대화를 풀어나가기 아주 좋은 주제여서 그런 것 같다. 이웃사람이 좀 친해지고 싶어서 이런 말을 건네는데 무슨 뜻인지 몰라서 눈만 멀뚱멀뚱한다면 글로벌 시민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영어에서는 거의 고정적으로 How long have you been here (in Spain)? (여기 온지 얼마 됐어)하고 현재완료형의 표현을 사용한다. 스페인어에서도 이런 형태를 빌려 Cuánto tiempo has estado aquí (en España)? (꽌또 띠엠뽀 아스 에스따도 아끼 엔 에스파냐, 여기 ..
보통 어느나라에 외국인이 처음 가서 현지인과 인사를 나눌 때나 또는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든지 할 때, 주고 받는 말들은 전세계 공통인 것 같다. 어느 나라에서 왔냐. 이 나라에 온지 얼마 되었냐. 자기 나라의 첫인상이 어떤지. 날씨가 좋네 나쁘네. 결혼은 했는지. 결혼했으면 아이들은 있는지. 아이들 나이는 몇 살이냐 등등. 비록 시시콜콜한 대화이긴 하지만, 이런 대화를 통해서 현지인들과 점점 친근해지는 것이다. (어느 나라 사람이니?, 어디에 사니?) 국적을 물어볼 때 영어로는 흔히 Where are you from? 이라고 한다. 직역하면 “어디로부터 온 것이냐”는 뜻이지만 결국은 국적을 물어보는 것이다. 그렇다고 What is your nationality? “너의 국적은 뭐냐”고 하진 않는다. 틀린..
전편에서 가장 일반적인 관계대명사 Que를 살펴 봤다. 영어에서는 관계대명사가 보통 사람을 선행사로 할 경우는 who를 쓰고 선행사가 목적격일 경우는 whom을 쓰는 등 변화가 있고 선행사가 사물인 경우는 who를 쓰지 않고 that나 which를 쓰는데 반해 스페인어의 Que는 사람, 사물, 주격, 목적격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매우 편한 관계대명사이므로 우리 Survival 스페인어 수준의 독자들은 Que만 활용해도 충분할 것이다. 그러나 스페인어에 관계대명사가 Que만 있는 것은 아니다. Que외에 Quien, el Que, el Cual 등이 있다. 근데 스페인어의 관계대명사는 선행사가 사람, 사물, 주격, 목적격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관계대명사 앞에 전치사가 있는지, 어떠한 전치사가..
(Cuál과 Qué의 차이점) Survival 스페인어 독자 중에 제대로 된 스페인어 사전을 가진 분은 드물 것이다, 두껍고 무거운 민중서관 스페인어 사전을 들고 다닐만큼 열심도 없을 것이다. 대부분, 스마트폰에 무료 제공되는 앱 정도를 쓰고 있지 않을까. 필자가 그렇다. 영어를 좀 하기 때문에 항상 영어문장에 스페인어를 대입하는데 촛점을 맞춘다. 문제는 스마트 폰 앱 정도의 간단한 사전은 자세한 설명이 없어 헷갈린다는 것이다. 가장 좋은 예가 바로 Cuál(꽐)과 Qué(께)이다. 영어로 What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Cuál과 Qué가 모두 나오는데 도무지 그 차이점을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대충 영어에 대입하다보면 What is your name?을 Qué es tu nombre?하기 쉽다. 원어민이..
오늘은 전편에 이어 인사를 나눈 후 나눌 수 있는 일상대화에 필요한 표현들을 좀더 살펴본다. 우선 전편에서 언급했던 Lo siento에서 도대체 Lo라는 단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고, 영어의 a, the 등 관사와 비교급, 최상급 등에 관해 좀더 자세히 배워본다. 물론, 이 단어들은 생존을 위한 Survival 스페인어에서는 자세히 구분해서 쓸 필요까진 없지만, 스페인어가 영어나 독일어와 다른 독특한 점을 알 수 있는 단어들이라서 재미로 한번 정리해 본다. (Lo의 정체성 정리) 스페인어를 좀 배우다 보면, 아주 특이한 단어가 자주 눈에 띠는데 바로 Lo이다. 도무지 무슨 성격을 가진 단어인지 이질감이 느껴진다. 문맥을 보면 영어의 정관사 The 처럼 쓰인 것 같으면서도 헷갈린다. 왜냐하면, 스페인어..
전편에 이어 오늘은 처음 만난 사람과의 인사단계에서 주고받게 되는 대화를 좀 더 살펴 본다. 전편에서 언급했지만, 처음 인사를 나눌 때 상대의 이름을 잘 기억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한가지 팁이 있다면, 상대의 이름을 듣는 즉시, 한번 크게 불러 주면서 인사를 나누는 것이 좋다. 상대의 이름이 까를로스라면 "오, 까를로스, 만나서 반갑습니다" 하는 것이다. Oh! Carlos! Mucho gusto! 하면 기억이 잘 될 것이다. 그러나 상대가 명함이 없거나 상대의 이름을 잘 못 들은 경우 또는 잊어버린 경우, 어떻게든 상대의 이름을 다시 물어 봐야 할텐데 난감하다. 이때 영어에서는 I am sorry, but may I have your name again? 하면 될 것이다. 스페인어로는 어떻게..
앞서 관용적인 인사말에 관해 살펴 보았다. 오늘은 인사말 뿐 아니라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필요한 간단한 대화에 관해 살펴 본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의 인사말은 이미 알아 보았지만,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상대가 자기 이름을 말하거나 소개하는 사람이 상대의 이름을 말해 줄 때 귀담아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인사를 나누면서 나는 아무개입니다 하는 것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의해서 기억해 놓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리는 수가 많다. 다음 대화를 이어 나가려면, 아무개씨 하고 불러 주면서 이야기 하는게 자연스러울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좀 전에 소개받은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서 곤혹스런 경험을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에 반해 서양사람들은 이런 면에서 무지 기억력이 좋은 것 같다. 만난지 꽤 오래 되었는데도 ..
이미 알고 있는 사이에 주고 받는 인사말로 Como estás?(꼬모 에스따스)가 있다. 영어의 How are you?에 해당하는 말인데, "어떻게 지내세요"하는 안부를 묻는 의미이므로 당연히 사무실에서 매일 보는 사람끼리는 사용하지 않는다. 간만에 보는 친구나,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더라도 자주 얼굴을 보지 못한 경우에 사용한다. 여기서 estás 는 앞서 설명한 바 있는 Estar(영어의 Be)동사의 이인칭 변화형으로 뒤에 Tú(뚜, 영어의 You)가 생략된 것이다. 따라서 이 인사말은 서로 이름(First Name)을 부르고 지내는 정도의 가까운 사이나 아이들에게 사용하며, 첨 만나는 사람, 나이가 많은 어른이나 직장의 대선배에게 사용해서는 안된다. 윗 사람에 대해서는 Como está?(꼬모 에스따..
남미인들은 기본적으로 서양문화 속에 살아 왔기 때문에 서양식 인사법과 에티켓에 익숙하다. 경제발전이 느린 것 뿐이지 이런 면에서는 선진국이다. 특히 여성을 배려하는 남자들의 자세나, 모르는 사람끼리도 자연스럽게 인사말을 나누는 모습은 미국 등 선진시민들과 다름없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리면서 반드시 여성에게 먼저 양보를 한다든지, 서로간에 가벼운 인사를 주고 받는 것은 우리가 배울 점이다. 또 문을 밀고 나갈 때도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 준다든지, 사소한 일에도 항상 감사하다(Gracias, 그라쌰스)는 말을 달고 사는 것도 그렇다. 스페인어의 Gracias란 말은 라틴어의 Gratia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영어 Grace(은혜)의 어원이기도 한데, 기독교에서 Grace는 "신으로부터 댓가없이 받은..

교통(Tráfico, 뜨라피꼬), 안전(Seguridad, 쎄구리닫), 크기(Tamaño, 따마뇨), 임차료(Renta, 렌따, Alquiler,알낄레르 Arriendo 아리엔도) 등 내게 적합한 주택을 발견하면 집안 내부를 세밀히 살피고 집주인을 만나 임차료나 임차조건 등을 협의하고 최종 계약(Contrato, 꼰뜨라또)을 체결한다. 특히 비치된 가재도구중 파손된 것은 없는지, 제대로 작동되는지, 페인트칠이 벗어진 곳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서 사진(Foto)을 찍어놓고 필요한 경우 보수 또는 새것으로 교체해 줄 것을 요구해야 한다. 대충 넘어가면, 나중에 본인이 변상해야하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도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벽에 못을 박는 것은 집주인이 싫어하는 일이므로 사전에 양해를 구하거나 아니면..

오늘은 주택(Casa, 까사) 관련 스페인어를 알아 본다. 이 곳에 몇달 이상 체류하려면 호텔은 비싸기도 하고 음식해 먹기도 불편하므로 우선 급한 것이 주택을 임차하는 것이고 주택에 살려면 집주인과 어느정도 소통이 되어야 한다. 주택을 임차할 경우는 본인이 좀 스페인어를 할 줄 안다해도 현지사정에 밝고 스페인어를 잘 하는 현지인이나 한국인 친구 등을 대동할 필요가 있다. 여러가지 세부적으로 따져 보아야 할 것이 많고 모두 돈이나 책임과 직결되는 사안이 많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동네마다 부동산(Inmuebles, 인무에블레스) 중개사무소가 넘쳐 나지만 에콰도르는 사정이 다르다. 대부분 사무소 없이 전화만 갖고 중개해 주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각각 자기 지역에 부동산 물건을 확보하고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오늘은 전편에 이어 택시타기와 관련된 방향, 위치 등에 관련된 스페인어를 살펴 본다. 전편에서 언급한 Estoy en frente del ayuntamiento(alcaldía). 에서 frente de(프렌떼 데) 는 "~의 앞에"라는 뚯의 전치사이다. 영어의 in front of 에 해당하는 말이다. frente de 와 헷갈리기 쉬운 단어가 delante de 이다. 사전을 찾아보면 모두 "~의 앞에"라고 되어 있어 어느 것을 써야 할지 모른다. frente de는 정지된 상태에서 어떤 사물의 앞이라는 의미이고 delante de는 움직이는 상황 또는 레이스 등 경쟁상황에서 특정 사물에 앞서 있다는 의미이므로 장소를 표현하는데는 적합치 않다. "~의 맞은편 또는 건너편에 세워 주세요"라고 말해야 될..

오늘은 택시타기 등 교통관련 스페인어를 알아본다. 에콰도르 대도시에서 외국인에게 택시(Taxi, 딱씨)는 필수 교통수단이다. 일반버스와 메트로라고 불리는 대형버스(차량 두대를 연결하여 도로 중앙의 정해진 길로만 다니는 것. 이곳에 지하철은 물론 없다.)가 있지만 외국인들이 이용하기는 어렵다. 우선 노선을 잘 모르고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이다. 끼또의 사정은 좀 나은지 몰라도 과야낄은 그렇다. 이 곳의 버스는 정류장이 있긴 하지만 탈때는 아무 곳에서나 손을 들면 태워준다. 일면 편한 것처럼 보이지만, 승객들은 거의 서꺼스 하듯 버스에 매달려 타고 내려야 한다. 버스는 문을 항상 열어놓고 운행하며 정차를 하는 듯 마는 듯 손님이 문에 매달리자마자 바로 출발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은 겁나기 마련이다. 또 외국인은 ..

에콰도르에 처음 오게 될 한국인들이 궁금한 점은 에콰도르 경제수준이 어느정도이고 한국인에게 필요한 생필품들은 어느정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지 하는 것 들이다. 필자의 경우도 전기밥솥을 가지고 가야 할지, 옷이나 신발들도 변변한 것이 있을 것인지 등이 걱정이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에콰도르의 경제수준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우리가 필요로 하는 생필품은 충분히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에콰도르의 1인당 GDP는 4000불 정도이고 수출액이 연간 250억불 규모로 남미에서도 중하위권으로 보면 된다. 생활의 질은 제쳐두고 1인당 국민소득으로만 보면, 남미에서 베네수엘라, 칠레, 우루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1만불 근처로 상위권이고, 파나마, 콜롬비아, 페루가 5천불 이상으로 중상위권이며 에콰도르보다 ..

스페인 생활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기초 표현들 100개를 선정했습니다. *** (가장 자주 쓰이는 생활스페인어 표현 100개) 우리말 영어 스페인어 1 내 친구 미세스 김을 소개합니다. I would like to introduce my friend, Mrs. Kim to you. Me gustaría presentarles a mi amiga, la Sra. Kim. 2 만나서 반갑습니다. Nice to meet you. Mucho gusto. 3 오늘 날씨가 어떤가요? What is the weather like today? ¿Hoy, que tiempo hace? 4 매우 덥습니다.(춥습니다) It's very hot(cold). Hace mucho calor(frío). 5 뭘 마시겠어요? Wha..

스페인어의 일상적인 대화와 글쓰기에서 사용되는 단어 가운데 전체의 70%는 1,000개 단어가 차지하며 특히 일상대화의 50%에서는 아래 100개 단어가 반복적으로 사용된다는 통계입니다. ***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페인어 단어 100개 스페인어 영어 스페인어 영어 1 a veces sometimes 51 mucho much 2 adiós good bye 52 muchos many 3 afuera out 53 muy very 4 ahora now 54 necesito I need 5 al to the 55 no no / not 6 amigo-amiga friend 56 nosotros we / us 7 amo I love 57 nuestro-nuestra our 8 antes de before 58 nu..

지난 시간에 이어 좀더 수퍼마켓에 관한 스페인어를 살펴 본다. 사람은 하루 세끼를 먹고 살아야 하므로 수퍼마켓이야말로 가장 생활에 밀접한 곳이다. 주로 남미의 수퍼마켓 상품을 중심으로 알아 본다. 우리가 주식으로 하는 쌀(Arroz, 아로스)은 끈기가 있는 쌀과 끈기없이 쌀알이 길쭉하면서 흩어지는 쌀 두 종류가 있는데 이나라 사람들은 흩어지는 쌀을 주로 먹는다. 한국에서 먹는 끈기있는 쌀은 미국산 쌀이 수입되는데 일반 수퍼마켓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수요가 많지 않아 한 귀퉁이에 몇봉지 진열되어 있을 뿐이다. 5파운드(약2.3키로)의 작은 포장에 미국 캘리포니아의 어느 회사로부터 수입된다. 이 쌀은 5파운드 짜리가 약 8달러 하는데 끈기없는 쌀은 이 보다 한참 싸다. 돈을 절약하려면 끈기 있는 쌀에 끈기..

스페인이나 중남미 등 스페인어를 쓰는 나라에서 살려면 약간의 스페인어를 꼭 알아야 한다. 전혀 모르면 심한 멘붕에 빠질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상점점원, 택시기사, 은행원, 집주인 등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영어를 하지 못한다. 요즘은 조기 영어교육을 열심히 해서 상황이 점점 좋아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일부의 엘리트들 뿐이다. 그렇지만 스페인어를 금방 잘 할 수 있게 체계적으로 배울 수는 없으니, 그저 간단한 의식주라도 해결할 수 있는 정도까지는 스페인어 지식의 급속 층전이 필요하다. 이 생존 스페인어 시리즈를 그냥 쭉 읽으시다 보면, 아마도 그정도의 지식을 얻어가시지 않을까 생각된다. (수퍼마켓에서) 간단한 물건 하나 사려고 수퍼마켓에서 물건을 골라 계산대(Caj..

스페인어는 UN 공용어 6개국어 중 하나입니다. 스페인 뿐 아니라 남미 대부분의 나라들이 스페인어을 쓰죠. 해외여행할 때, 또는 해외 취업할 때 아주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언어,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합니다. 우서느 알파벳부터 시작해야겠죠. 몇개만 빼면 영어 알파벳이랑 거의 같아서 별로 어려운건 없습니다. 27개 알파벳 중 모음은 A, E, I, O, U, Y 6개 밖에 없어서 전반적으로 발음이 단순하고 쉽습니다. (스페인어 알파벳 27 글자 발음규칙) 알파벳 (대.소문자) 이름 발음 음가 설명 샘플단어 1 아 ah, 아 우리말의 '아'와 같다. abuelo : 아부엘로 (할아버지) 2 베 b, ㅂ 우리말의 'ㅂ', 영어의 b와 같다. bonito : 보니또 (예쁜, 아름다운) 3 세 S, ㅅ K, ㅋ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