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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가 참치를 잡으려다가
함께 죽는다는 이솝 우화의 한토막.
이 세상에는
내가 죽으면서 남도 같이 죽게 만드는 물귀신들이 있는데
공멸하는 것 말고 무슨 유익이 있을까.
***
El atun y El delfin
(1) Viendose un atun perseguido por un delfin, huia con gran estrepito.
(2) A punto de ser cogido, la fuerza de su salto le arrojo sin darse cuenta, sobre la orilla.
(3) Llevado por el mismo impulso, el delfin tambien termino en el mismo sitio.
(4) Se volvio el atun y vio al defin exhalando el ultimo suspiro.
(5) No me importa morir, dijo, porque veo morir conmigo al causante de mi muerte.
(한글 번역)
참치와 돌고래
(1) 돌고래에게 추격을 당하고 있던 참치 한마리가 엄청난 굉음을 내면서 도망치고 있었다.
(2) 참치는 거의 잡힐 뻔한 순간에 자기도 모르게 크게 한번 공중으로 뛰어 올라 해변 위로 내던져졌다.
(3) 동일한 충동에 이끌린 돌고래도 결국 똑같은 자리에 떨어지게 되었다.
(4) 참치가 돌아보니 돌고래가 마지막 숨을 내쉬는게 보였다.
(5) 참치는 말했다. "내 죽음으로 인해 나와 함께 죽는 것을 보게 되니 내가 죽는건 중요치 않아."
(스페인어 해설)
1. viendose는 ver(se) 동사의 현재분사형, verse는 "보이다", "~처럼 보이다", "어떤 상태에 있다". perseguido는 perseguir 동사의 과거분사형. perseguir는 "추격하다". atun은 "참치", delfin은 영어의 dolphin 즉, "돌고래". huia는 huir 동사의 3인칭 미완료형. huir 는 "도망치다". estrepito는 "굉음".
2. a punto de + (동사원형)은 "~할 찰나에 있다", "~할 뻔 하다", "~할 것 같다". cogido는 "붙잡다"는 coger 동사의 과거분사. ser cogido는 "붙잡히다", "체포되다". salto는 saltar 동사의 명사형으로 "뛰어넘기", "점프". arrojo는 arrojar 동사의 3인칭 과거형. arrojar는 "내던지다", "분출하다". sin darse cuenta는 숙어로서 "부지불식간에", "자기도 모르게". orilla는 "가장자리", "(바다, 강, 호수 등의) 변"
3. llevar 동사의 과거분사인 llevado por는 여기서 "~에 이끌려", "~에 말려 들어"의 뜻이다. impulso는 "충동", "충격", "추진력". termino는 terminar 동사의 과거형인데 "끝내다"는 뜻이지만 여기선 "결국 ~되다"는 의미. sitio는 영어의 site 즉, "장소", "지역".
4. volver(se) 동사는 "돌아오다"이지만 여기선 "(뒤를 보기 위해) 몸을 돌리다". exhalar 동사는 "숨쉬다", "발산하다". suspiro는 "숨", "한숨".
5. al causante de는 "~으로 인해", "~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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