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누구나 하나님으로부터 단 한개씩의 목숨을 받았으며 종국에는 모든 사람이 그것을 하나님께 반납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 평등의 과실은 당연한 특권처럼 누리지만 정작 그것을 반납할 때는 한없이 인색해지고 두려워 하게 된다. 하지만 세상에는 목숨을 자진 반납해야 할 '때'를 깨닫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연한 각오로 죽음의 문턱을 넘어 과감히 한 발 내딛을 수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 늘 존재했으며 이들이야말로 인류 역사의 발전과 행복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이라고 죽음 앞에서 아무 갈등도 없었을까? 그들이라고 왜 두려움이 없었겠는가. 다만, 그들은 늘 가슴에 품어온 그 무엇인가의 높은 가치관이 시키는대로 짧은 순간..
성경 스페인어
2022. 5. 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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