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윗이 장성하면서 많은 전쟁에 출전해 빛나는 무공을 세우니, 여인네들이 "사울이 죽인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 노래한다. 이에 사울왕은 다윗을 시기하여 "그가 더 얻을 것은 왕의 자리 밖에 없지 않은가"라면서 다윗 죽이기를 시작한다. 어느 역사에서나 지도자가 아랫사람에게 질투를 느끼면 그는 스스로 망하게 되어 있다. 사울의 패악이 점점 심해지자, 하나님의 영은 그를 떠났고, 다윗을 다음 지도자로 예비하신다. 암튼 사울왕은 틈만 나면 계교를 써서 다윗을 죽이고자 하니, 늘상 산과 들로 도망다니면서 곤고하게 지내던 다윗은 그의 지치고 억울한 심정을 시편 142장에서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를 핍박하는 자에게서 건지소서, 저희는 나보다 강하니이다"라고 토로하고 있다. 하지만, "내 영혼을 옥에서 ..
성경 스페인어
2022. 5. 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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