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간에 이어 좀더 수퍼마켓에 관한 스페인어를 살펴 본다. 사람은 하루 세끼를 먹고 살아야 하므로 수퍼마켓이야말로 가장 생활에 밀접한 곳이다. 주로 남미의 수퍼마켓 상품을 중심으로 알아 본다. 우리가 주식으로 하는 쌀(Arroz, 아로스)은 끈기가 있는 쌀과 끈기없이 쌀알이 길쭉하면서 흩어지는 쌀 두 종류가 있는데 이나라 사람들은 흩어지는 쌀을 주로 먹는다. 한국에서 먹는 끈기있는 쌀은 미국산 쌀이 수입되는데 일반 수퍼마켓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수요가 많지 않아 한 귀퉁이에 몇봉지 진열되어 있을 뿐이다. 5파운드(약2.3키로)의 작은 포장에 미국 캘리포니아의 어느 회사로부터 수입된다. 이 쌀은 5파운드 짜리가 약 8달러 하는데 끈기없는 쌀은 이 보다 한참 싸다. 돈을 절약하려면 끈기 있는 쌀에 끈기..
생존 스페인어
2020. 6. 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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