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스페인어] 3. 남미의 약국과 병원
낯설고 말설은 외국에서 지내는동안 가장 당혹스런 순간은 몸이 아플 때이다. 겉으로 난 상처라면 보여 주기라도 할텐데 배 아프고 머리 아플 땐 한마디 단어, 한마디 표현이 아쉽다. 정말 스페인어 일자무식이라면 그저 손가락으로 배나 머리 가리키면서 얼굴 찡그리는 것 이외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ㅎㅎ 물론 바디 랭귀지로도 목숨은 구할 수 있겠지만 얼마나 답답한 일인가. 시간 여유가 있을 때는 현지인이나 교민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겠으나 불가피하게 혼자서 병원이나 약국을 가야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기본단어와 표현들을 정리해 본다. 이 곳 에콰도르의 경우 병원(Hospital, 오스삐딸)은 크게 공립(Publico, 뿌블리꼬)과 사립(Privado, 쁘리바도)으로 나뉜다. 많은 공립병원이 있지만 주로 가난..
생활 스페인어
2022. 2. 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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