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세계대전의 주범이자 유대인 학살의 주인공이었던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와 그의 아내가 모두 유대인 혈통일 가능성이 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 영국의 방송사인 "채널4"가 특집 다큐멘터리를 통해 히틀러의 아내였던 에바 브라운의 머리카락에서 추출한 DNA 검사를 통해 유대인들에게서만 발견되는 유전자 배열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으며, 수년전에는 히틀러의 가계를 연구하던 과학자 2명이 히틀러가 유대인의 후손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었다. 에바 브라운은 히틀러를 열광적으로 지지하고 사랑했던 당시의 수많은 철없는 여인들 가운데 하나였다. 히틀러는 에바와 연인 관계로 지내면서 아이도 두었는데 전쟁이 끝나기 얼마전 결혼을 했고 패전이 임박하자 지하 벙커에 숨어지내다 에바와 더불어 자결함으로써 생을 마쳤다...
신문 스페인어
2022. 2. 2. 14:58
공지사항